목차 1. 브릭스 단위의 유래 : Origin 2. Brix와 농도 3. Brix와 Percent |
과일, 특히 포도주나, 수박 등의 '당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브릭스(Brix)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맛있게 생각되는 과일의 sugar함량은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과일, 특히 수박의 경우는 Brix를 바탕으로 맛있는 정도를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rix라는 말은 사람의 이름에서 나온 용어 입니다. 독일의 화학자이자 수학자인 Adolf Ferdinand Wencelslaus Brix(1798-1870)가 측정한 방식에서 Brix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입니다. 본 블로그의 다른 글, percent에서 설명한 것처럼 간단하게 이해하면 당분(sugar)의 함량을 나타낸 것으로, 퍼센트(%)와 거의 비슷합니다. 100g의 질량 안에 몇 g정도의 sugar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Percent라는 말이 분수를 나타내는 per(/)와 100을 의미하는 cent를 바탕으로 계산하여 ' /100'에 해당하는 값을 표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Brix라는 말은 사람의 이름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프랑스에 있는 지역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sugar의 함량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만, Brix는 다른 성분까지도 함께 아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일의 성분에 sugar함량이 많다면 이것은 발효의 과정에서 더 많은 알코올 성분을 생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도주의 측량에서 자주 활용되는 이유가 되며, 발효가 되는 정도를 계산할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Brix값이 과일 음료의 당도를 표시하는 척도로 자주 이용되는 이유는 비중계를 통해서 설탕물의 농도를 알 수 있게 된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Brix는 단순히 설탕의 함량을 나타내는 방법 만은 아닙니다. 비슷한 상황이 용액, 용매, 용질로 분류하는 '농도' 측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금(용질), 물(용매), 그리고 이 둘이 합쳐진 소금물(용액)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용질이 무엇인가? 에 따라서 성분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sugar의 함량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rix는 소금물의 농도를 측정하는 것처럼 농도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rix로 측정되는 단위는 백분율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Brix %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Brix 단위가 과즙의 sugar 함량뿐만아니라, 국물이나, 끓인 국의 농도 측정에도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소금물의 측정의 원리처럼 소금 100g에 물 100g을 섞어서 소금물 200g을 만들었다면, 소금물의 농도는 소금 100g에서 소금물의 양 200g을 나눈 값이며 그 값이 0.5이므로 퍼센트 기준으로 변환하면 50/100 즉 50 percent가 되는 것입니다. Brix로 표현하면 50 Brix가 됩니다. Percent로 나타내는 값과 Brix로 표현되는 값이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ercent라는 단위가 있음에도 많은 경우에 Brix를 사용하는 것은 percent는 단순히 분수의 값을 100으로 한다는 의미기 때문에 모든 측정의 단위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Brix는 무게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질량의 단위인 g이나 kg단위와 같은 기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율을 표현하는 Percent가 다양한 숫자의 비율에 대한 표현이라면, Brix는 무게 단위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소금물의 농도와 같은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동서남북 영어로, East, West, South, North : Meaning(의미) (0) | 2023.08.07 |
---|---|
영어 요일 읽기, 기원과 의미 : Origin & Meaning (0) | 2023.08.05 |
ppm 단위, ppm 뜻, 백만 million : Meaning & Definition (0) | 2023.08.04 |
빗변, 밑변, 높이 영어로 : Meaning & Definition (0) | 2023.08.03 |
밀물 썰물 영어로, time & tide : Meaning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