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봄 영어로, spring의 발음 제대로 이해하기, 고제윤 글자로

고제윤 글자로 영어 발음 이해하기

by 새한글(고제윤) 2025. 1. 16. 14:35

본문

반응형

 1. 계절 : 봄

 순우리말 중에서 계절을 나타내는 이름은 참으로 아름다운 소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절의 순환에 맞춰 네 가지 의미를 담았으며, 각각의 소리에는 우리말이 지닌 음양오행의 소리를 함께 나타낸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계절은 각각의 의미를 갖기에 충분하고,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계절을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에도 그 어원이 분명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리에는 각각의 계절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Spring은 싹틈, 튀어나옴처럼 봄에 관한 연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Summer의 경우에는 태양이 가장 높은 계절, 혹은 낮이 가장 긴 시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autumnfall이 같이 사용되지만 autumn은 수확(harvest)과 연관 지어서 설명할 수 있고, fall은 낙엽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다소 감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Winter의 경우는 그 어원상 물, 얼음, 눈 등으로 연결되는 ''의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특히 북반구의 사람들에게 계절의 변화는 태양의 위치와 관련지어서 설명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태양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서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거나, 밤이 길어지거나, 낮이 길어지거나 등의 계절의 순환이 이어집니다. 밤낮의 길이와 연관 지어서 태양의 움직임을 보면 춘분, 하지, 추분, 동지로 밤낮의 길이가 변경됩니다. 이 네 개의 태양 위치가 각각 계절을 담는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북반구에서 태양의 위치는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있다는 사실과 연관됩니다. 우리가 보는 지구본의 모습이 23.5도 기울어져있는 것은 '불량품'이거나 '중국산(made in China)'여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북쪽을 비추고, 때로는 남쪽을 비추게 되면서 태양빛이 지구에 혹은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지고, 그 결과로 계절의 변화는 반복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2. Spring 발음 : 하나의 글자로 나타내기

오늘은 4계절 중에서 봄에 대해 "고제윤글자(새한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자 표기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spring, 봄 발음 고제윤 글자로 이해하기

s - 시옷

p - s 뒤에 p가 올 경우에는 우리말의 쌍 비읍에 가까운 소리가 납니다. 따라서 쌍비읍으로 표현하였습니다.

r- 영어의 r 발음은 우리말에서는 ''''가 섞인 소리입니다. Spring에서 r''로 표현하였습니다.

i- ㅣ로 표현하였습니다.

ng- 밭침 이응 소리로 표현하였습니다.

 

위의 글자는 각각의 소리에 하나의 문자 기호로 나타낸 것입니다. 훈민정음 표기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위의 글자에서 보듯이 첫 소리에 세 개의 소리가 나란히 표기됩니다. 자음이 겹쳐나는 경우에 각각의 자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입니다.

3. 세 글자 '스프링' 발음은 왜?

 '스프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표현은 훈민정음 방식이 아닌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형성된 일본인들의 발음 방식을 한글 영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영어에서는 우리말의 ''발음에 대한 소리 나 기호가 없습니다. 언뜻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여러분이 보는 어떤 사전의 발음기호에도 ''발음 기호가 표기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발음이 모음의 변별음으로 인식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영어에 없는 모음을 넣고, 일본어 방식의 자음+모음이라는 결합이 생기면서 '스프링'이라는 발음 표현이 생긴 것입니다. 훈민정음 방식의 소리 표기는 자음이 겹치는 경우는 두 개까지 그대로 자음을 겹쳐서 표기했습니다.

 오늘날의 꽃이 불과 10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위에서 보듯이 시옷과 기역이 함께 표현하는 방식이 존재했습니다. 오늘날 첫 소리의 쌍기역, 쌍비읍, 쌍디귿 등의 글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자음이 겹쳐서 표기되었습니다. ''의 경우에는 시옷과 디귿이 쌍디귿 자리에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이 방식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언어학자들의 원리와 결합하면서 일본어처럼 '자음+모음'만을 하나의 소리라는 표현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당연히 spr처럼 자음 세 개가 겹치면 그 사이에 '' 모음을 넣어서 길게 발음하는 형태가 된 것입니다.

Spring을 분석해 보면 이 글자에는 오직 모음 'i'하나만이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염원했던 소리 표기의 원리는 모음을 기준으로 하나의 소리 표기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앞의 자음 세 개 spr은 자음의 결합이며, 이 세 개의 자음은 하늘의 소리라고 분류할 수 있습니다. 모음 i는 땅의 소리, 그리고 ng는 다시 사람의 소리, 즉 하늘, , 사람(천지인)이 어울려서 소리로 표현되며, 그 소리는 하늘과 땅 사람의 기운을 담은 자연의 소리라고 본 것입니다. 이 소리글자가 첫소리(초성), 가운뎃소리(중성), 그리고 끝소리(종성)으로 소리를 이룬다고 본 것입니다.

 이 표현 원리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자음이 겹치는 것을 표현하는 대신에 일본어처럼 무조건 적인 자음+모음 구조로의 변경이 이루어집니다. 1995년 이래로 "고제윤 글자(새한글)"에서 표기하는 방법으로는 하나의 글자가 되지만 일본식 한글 영어에서는 '스프링'이라는 세 개의 글자가 된 것입니다.

 현재의 한글에서는 아직 훈민정음 표기의 원리가 받침에는 남아있습니다. ', , , , , ,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음이 겹치는 외래어나 외국어 발음에서는 이러한 자음 겹침이 단 하나도 없게 된 것입니다.

알파벳에 비해서 훈민정음 표기 원리가 뛰어난 것은 단순히 소리를 가로로 길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소리에는 하늘과 땅 사람의 기운이 상호 작용하고, 이 조화로운 소리 표현으로 사람의 언어가 형성된다는 원리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자 표현에 우주에 대한 철학, 사람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연에 대한 존중까지 담아내는 역량, 그 길에 훈민정음 표기의 원리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ysj-6unaT4

 모음을 중심으로 하나의 글자를 표기하는 원리와 알파벳은 하나의 글자로 다양한 소리로 표현하는 모음 원리는 위의 동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