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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영어로, 쌀밥, 햇반, 자포니카, rice발음 고제윤 글자로

고제윤 글자로 영어 발음 이해하기

by 새한글(고제윤) 2025. 2. 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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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 품종

 쌀은 세 가지 품종이 있으나, 그중에서 대표적으로는 자포니카(Japonica: 학명은 라틴어이므로 야포니카)와 인디카(Indica)로 나뉠 수 있습니다. 자포니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포니카의 학명은 일본과 관련 있습니다. 인디카는 인도의 이름에서 온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품종은 자포니카이며, 중국, 일본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견된 쌀 보다도 훨씬 전에 한국에서 발견되어 원산지는 한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디카는 '안남쌀'이라고도 부르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2. 쌀 농사

 된 바람의 끝자락에서 농부는 들판에 나갑니다. 볍씨를 고르고 '모판(볍씨가 자랄 곳)'을 정리합니다. 모판에 볍씨를 뿌리고, 온도를 따뜻하게 하기위해 작은 온실에서 볍씨의 싹을 틔웁니다. 싹이 튼 볍씨는 빽빽하게 자라고, 더 이상 차지할 공간이 없을 만큼 자라면 모내기를 합니다. 모내기를 하고 나서 물대기를 하고, 잡초인 피를 뽑아주고, 한 여름을 보냅니다. 결실의 계절에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에 신경이 곤두섭니다. 마지막 하루의 가을 햇빛이 소중한 순간입니다. 어느새 벼는 고개를 숙이고, 황금빛 들판을 만들어냅니다. 때를 맞춰 농부는 벼를 베고, 탈곡을 하여 쌀을 수확합니다. 대략적으로 우리 밥상에 오를 때까지 쌀이 거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공들인 결과로 밥상에 오릅니다. 쌀을 한자로는 미() 자를 씁니다. ' ' 자를 파자하여 설명하면 '팔십팔(八十八)'이 됩니다. 쌀을 수확할 때까지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벼의 재배에서 '일반벼'라는 제품을 주종으로 재배했으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통일벼'로 개량하여 재배하기도 하였습니다. '잘살아 보세'를 외치던 시대의 벼 품종입니다. 일반벼에 비해 통일벼는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높았으나, 밥맛이 일반벼에 못 미쳐서 지금은 대부분 일반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쌀의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품종 개량을 한 결과 지금은 대략 100여종의 쌀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쌀의 맛이 다를 수 있는가 생각하겠지만, 맵쌀과 찹쌀의 차이를 보면 그 맛의 정도가 다른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햅쌀과 1년 정도 지난 쌀의 밥맛이나, 윤기가 나는 정도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쌀을 바탕으로 밥을 짓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도 많이 등장해 있습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여도 밥으로 완성이 되기도 합니다. 쌀로 국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쌀로 과자를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 쌀을 약간 태워서 노릇하게 만든 누룽지는 가마솥밥과 고향을 기억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 쌀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른 물건 값이 오른 것에 비하면 쌀값은 그리 심하게 오른 것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경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경제학에서는 '빅맥 지수'라는 지표를 사용합니다. '맥도날드 햄버거'의 가격을 바탕으로 세계의 물가 수준을 비교합니다. 먹는 것을 바탕으로 평가를 해본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쌀값과 집값 상승률이나 다른 음식과 비교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쌀 rice, 고제윤 글자로

 3. 쌀 rice발음 : 영어의 r발음

 영어의 쌀에 해당하는 단어는 rice입니다.  발음 방법 : '롸잇'는 영어의 발음을 "고제윤 글자"로 표기한 것이므로 우리말 처럼 읽지는 않습니다. ''의 발음의 받침에 있는 시옷을 약하게 ''라고 소리를 내며 읽어야 합니다. 우리말 표기가 아닌 영어발음의 훈민정음 표기이므로 표기된 글자는 모두 읽는 원칙을 가지고 읽으면 됩니다. 영어의 r발음은 우리말의 '' 혹은 ''의 상태로 발음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위의 표기된 글자처럼 '롸잇'로 읽으면 됩니다.

 

 1) 알파벳과 소리 

 알파벳은 글자 하나가 하나의 소리가 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x와 l은 우리말에서는 두 개의 자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초기의 그리스 로마의 글자 체계에서는 하나의 글자가 두 개의 자음으로 발음되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현재의 영어에서는 x는 'ㅋㅅ'와 같은 두 개의 자음, 그리고 l은 'ㄹㄹ'이라는 두 개의 자음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특이하게 영어의 r발음을 우리말로 옮긴다면 '자음+모음'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L이 r과 구별되는 원리가 됩니다. 흔히 한국인들의 경우는 l과 r을 둘 다 '리을'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처럼 l과 r은 명확히 다른 소리입니다.

 r발음을 l과 구별하는 방법 역시 이와 같습니다. Love-rub을 구별하는 발음 원리나 light-right를 구별하는 방법도 l은 리을 둘로, 그리고 r은 '리을에 모음이 결합된 발음'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러한 소리 구별은 훈민정음을 활용한 "고제윤 글자"에서 적용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 세계의 모든 소리를 훈민정음의 표기 원리로 표현하는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NZoKZXFH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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