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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호흡 영어 발음 고제윤 글자, 일본어 방식 언어학 극복

기호 언어학

by 새한글(고제윤) 2024. 1. 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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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방식 언어학 이론

Student를 '스투던트'로, Strike를 '스트라이크'로, street를 '스트리트'로 발음하고 이해하는 원리는 학습의 결과입니다. 이런 학습 체계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언어학 이론 체계를 수용하면서 생긴 결과입니다. 음소로 글자를 이해하는 대신에 일본어 처럼 '자음+모음'으로 이해하도록 교육하고, 교육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St에서 s를 '시옷'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로 이해하도록 하는 방식, t를 '티읕'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트'로 이해하도록 언어학 체계를 수립한 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우리는 '스투던트, 스트라이크' 등의 발음과 표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발음을 보면 받침이 거의 사라지고 없습니다. 
 받침은 소리 호흡의 마지막이며, 초성, 중성, 종성으로 표현되는 훈민정음 표기의 핵심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할 정도로 발음을 보면 받침이 사라지고, 받침 대신에 '으'를 넣습니다. 마찬가지로 첫 글자에도 두 개의 자음을 겹치는 경우를 볼 수 없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긴 걸까요? 답은 일본인 언어학자들의 이론 체계와 일본어 방식의 표기를 적용하면서 이들 글자에서 보듯이 받침이 거의 없는 일본어처럼 된 것입니다. 물론 그나마 7개의 받침을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알파벳은 음소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배열하기 때문에 자음이 겹치게 됩니다. 겹치는 자음은 당연히 두 개의 자음이 겹치는 표기로 나타낼 수 있음을 우리는 훈민정음 표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언어학 이론이 아닌 훈민정음 글자 표기 원리를 활용한 고제윤 글자 표기에서 이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youtu.be/_Y-QXq9Lw7Y

 

 영어 단어  student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원리가 적용합니다.

 s를 음소 시옷이 아닌 자음과 모음을 결합시킨 '스'로 이해합니다. Dent처럼 결합되어 있는 경우에 nt발음이 자음이 겹칩니다. 이러한 자음 겹침을 일본어 방식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당연히 이론 체계에서도 해결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훈민정음 표기 원리를 적용하여 나타낸다면 자음이 겹치는 소리 호흡에서 받침 표기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받침에 두 개의 글자를 표기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두 개의 자음을 하나의 위치에 표기할 수 있고, 기호 언어학의 입장에서 볼 때 하나의 호흡 단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방식의 언어학 이론을 벗어난 고제윤 글자 표기의 원리입니다.

https://youtu.be/T9zwjbcGP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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