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ai 광고, 뤼튼과 리튼 발음 written 고제윤 글자로

1. 뤼튼 발음에 관하여

 1995년 이래로 훈민정음을 활용한 "고제윤 글자"에서는 영어의 r발음은 '루, 로' 등으로 표기하는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본 블로그나 유튜브 "글퍼블릭"에서 제시하는 훈민정음의 발음 원리에서도 똑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광고하는 '뤼튼'과 '리튼'발음 관련입니다.

​ * 본 글은 네이버 "글퍼블릭"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직접적으로 '뤼튼 AI' 회사에서 연락 받거나,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함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2. L과 r발음

l과 r발음 구별 고제윤 글자로 love-rub

위의 글자에서 볼 수 있듯이 영어의 l발음과 r발음은 명확히 다른 소리입니다. 우리말에서는 대부분 '리을'로 이해하고 있지만, l발음은 두 개의 자음 (쌍리을)을 가진 소리이고, r발음은 '뤼튼'에서 보듯이 '루'나 '로'처럼 모음이 섞인 발음입니다.

 

1) l발음 : love발음으로 이해하기

 Love의 발음은 '을'의 입모양에서 '러'로 연결하는 발음 원리입니다. 즉, '을'에서 뒤의 '러'로 연결함으로써 두 번의 리을을 발음하는 원리입니다. 또한 영어의 'v'소리는 현재의 우리말에 없는 소리입니다. 영어의 'v' 발음은 "윗니로 아랫입술을 물고 계속해서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이며, 목젖이 울리는 소리(유성음)라는 특성을 갖습니다.

 

2) r발음 : rub(문지르다)발음

 광고에서 '리튼'이 아닌 '뤼튼'으로 발음하듯이 r발음에는 '루'혹은 '로'를 넣어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rub의 발음을 '뤕'발음을 훈민정음을 활용한 "고제윤 글자"에서는 '뤕'로 표현하였습니다. Love와 rub는 둘 다 한국인들에게는 '러브'의 발음으로 이해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러한 표기 원리로 다른 소리와 다른 글자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3. Written발음에 관하여

 1) written의 뜻

'뤼튼'의 발음은 'written'과 연관지어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Written은 문법 용어로는 write의 과거분사(P.P)로 표현합니다. 한국어로는 write가 '쓰다'라는 동사의 특성을 갖는다면 written은 '쓰여진'과 같은 형용사의 성질을 갖습니다. 학교 문법에서는 수동태에서 나타내는 'Be동사 +P,P(과거분사)'에서 그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Write가 '쓰다'라는 능동의 의미를 갖는 반면에, written은 '쓰여진'처럼 수동의 의미를 갖는 동사의 변화형입니다.

 

2) written의 발음

 Written을 발음 기호로 표현하면 [ritn]입니다. 반모음인 w의 발음이 약화하면서 'r'로 시작하는 소리로 나타납니다. 알파벳이나 훈민정음은 음소를 단순히 단 하나의 원칙인 가로 쓰기로 표현합니다. 이 방식으로 훈민정음의 소리 표기를 나타내면 '루 ㅣ ㅌ ㄴ'이 됩니다. 엄밀하게는 티읕과 니은이 겹치는 받침 표기 원리로 나타내는 방식이지만 훈민정음을 활용한 "고제윤 글자"에서는 가독성을 위해 '뤼튼'으로 표기합니다. 영어에는 없는 'ㅡ' 모음을 사용하여 자음이 겹치는 경우에 표현하기도 합니다.

written뤼튼-리튼, 고제윤 글자로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written을 원래의 소리 그대로 더하거나 빼는 것 없이 받침에 두 개의 자음 티읕과 니은을 배열하여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받침 표기 원리는 훈민정음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호흡 단위로 표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의 한글에서는 '삶, 흙, 닭, 옳,...'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영어에는 모음 'ㅡ'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명시적으로 영어에는 'ㅡ'발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말에서는 중요한 모음 중의 하나인 'ㅡ' 모음이지만 영어의 글자 기호에는 존재하지 않는 발음입니다. 또한 알파벳에서도 명시적으로 'ㅡ'발음에 해당하는 글자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훈민정음의 경우에는 중요한 모음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뤼튼'과 '리튼'이라는 발음을 통해서 영어의 r과 l발음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훈민정음을 활용한 "고제윤 글자"로 발음 구별하기 표현은 아래의 동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VC8H2xau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