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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표기로 영어 발음 교정 - 영어 숫자 읽기 연습

고제윤 글자로 영어 발음 이해하기

by 새한글(고제윤) 2025. 9.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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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과 우리글의 뛰어난 글자 표기 원리

 우리말은 풍부한 소리를 표현하는데 탁월합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면서 '나랏말이 중국에 달라'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우리말과 일본어를 비교해볼 때 더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일본어에서는 모음인 '''' 등의 발음 원리가 없습니다. 알파벳에서도 발음기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 발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우리말에서는 미묘한 감정 표현을 모음을 사용하여 구별합니다. 살랑살랑과 설렁설렁 술렁술렁 솔랑솔랑 등의 소리를 보면 풍부한 모음 활용을 볼 수 있습니다.

 훈민정음은 이러한 소리를 글자로 나타내는 뛰어난 표기 원리입니다. 또한 전 세계의 어떤 언어도 갖지 못하는 음소를 소리 호흡의 단위로 표현하는 글자 표기를 갖췄습니다. 하나의 글자는 하나의 호흡입니다. 사람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에서 소리가 표현됩니다. 마치 언어 악기를 연주하는 뛰어난 언어 연주가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영어 발음 교정 원리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훈민정음의 글자 원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현재의 한글로 영어를 비롯한 모든 외국어를 표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 순수한 마음과 열정은 실제로 소리를 표현해보면서 좌절합니다.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가 널리 사용되는 용어 들을 보면 그러한 사례가 무수히 등장합니다. '화이팅, 환타, 화이바, 쓰레빠, 바케쓰, 웨하스, 후레쉬, 마후라, 굿, 굿모닝,....'등에서도 그러합니다.

 영어를 배우면서 맨 처음 접하는 숫자 읽기에서도 그러합니다. ', , 쓰리, ,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잍 나인, ,....'등을 표현하면서 실제 소리와는 다른 발음을 하고 있고, 영어 발음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를 대부분 고민해 보셨을 것입니다. 세종대왕이 잘못이었나, 아니면 "한글이 소리를 그대로 담아내는데 부족한 것인가?"하는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저는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1. 훈민정음이 문제가 아니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어 방식의 언어 원리로 변경되었기에 생긴 현상입니다. 마치 일본어 처럼 '' 발음을 바꾸고, 일본어에는 없는 소리는 일본인들이 역사적으로 해온 방식으로 소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영어의 f소리를 히읗 계열의 소리로 보는 것이나, '' 발음을 다른 모음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우리말 외래어가 그 증거입니다.

 

2. 음소 가로 쓰기의 방식인 알파벳을 훈민정음은 소리 호흡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역시 일본어 방식이 자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어는 자음과 모음을 결합한 소리로 표현합니다. 결코 받침 소리 원리를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세종대왕은 받침 글자로 소리의 호흡의 한 마디를 완성하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받침글자에 그 답이 있습니다.

 

3. 자음 겹침의 원리 극복

 알파벳은 가로 쓰기의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음들이 겹치게 됩니다. sports에서처럼 자음 sp가 겹치고, rts가 겹치는 상황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단순히 가로 쓰기를 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 문제를 세종대왕은 자음 겹침으로 해결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받침에서만 볼 수 있는 ', , , , ,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4. 우리말에 없는 소리

 우리글이 없을 때 선조들은 '이두''향찰'과 같은 표기를 사용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볼 수 있는 '향가' 등에 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일본어 역시 이러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일본어의 경우 그 원리를 보면 우리말이 전래된 경우를 적용한다면 '서울''소우루()' 막걸리를 '마코리' 김치를 '기무치'처럼 발음하고 표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발음과 받침 등에서 다른 소리로 바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말 숫자에서 ''이라는 말이 '하치'로 발음되는 원리 역시 피읖을 히읗으로(마치 오늘날 영어의 f를 히읗으로 발음하는 것과 같은 원리), 받침 리을 소리를 과거에는 '치읓 계열의 소리'로 변화시켜 받아들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언어에 없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방식입니다.

 

 세종대왕은 중국과는 다른 소리에는 다른 글자로 소리를 담았습니다. 이 원리를 적용하여 영어의 f소리를 저는 피읖 아래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 넣은 표기를 개발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리에는 다른 글자로 표기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글자로 돌려막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에는 그 소리에 맞는 글자 표기를 부여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리의 특성을 설명하여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영어의 f소리는 "윗니로 아랫입술을 물고 계속해서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이므로 피읖 아래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 넣어서 표현한 것입니다. 같은 원리로 th, z, v등에도 시옷 디귿 비읍 아래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 넣어서 구별하였습니다.

 

5. 다시 훈민정음으로 돌아와서

 우리말에 없는 소리를 새로운 글자로 표기하고 이 글자를 훈민정음의 소리 표기 원리인 하나의 글자에 하나의 호흡으로 맞추어 표기하였습니다. 이렇게 소리를 표기하면서 영어 숫자 three, four, five, seven등에 적용하였습니다

 이 글자 원리를 적용하여 five를 발음 한다면 "윗니로 아랫입술을 물고 '파'라고 발음한 후에 '이'발음의 마지막에 "윗니로 아랫입술을 물고 약하게(목젖이 울리는) 비읍소리를 흘리듯이 내는 것"입니다. 

영어 숫자 훈민정음 원리로 표현- 고제윤 글자로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실 분은 아래의 학습채널 "Class101"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유료)


https://class101.net/ko/products/6892ed74e27247cf68a2668a

 

훈민정음 원리로 배우는 영어 발음 & 언어 이해 | Classmate610361o

훈민정음 원리로 영어 발음을 이해하고 교정하며, 발음 기호·문법·다른 언어까지 확장해 소리와 글자를 연결하는 학습

class10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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